신생아때부터 아기침대 사용해서 키우다가, 바닥에서 울아기 1달정도 재웠어요
이제 뒤집고, 배밀이하고, 잡고 일어서기 하려고 하는 단계인데
계속 고민했어요 그냥 바닥에 두툼한 이불을 깔고 재울까
근데 울 아기 잠버릇 워낙 심해서 이리 구르고 저리 구르고
양옆, 위, 아래 베개로 막아놔도 베개 위로 굴러서 이불 없는데로 가있기 일쑤였어요
(저랑 신랑은 침대에서 자요.. 바닥에서 혼자 재웠죠)
그렇게 굴러다니다 보면 장롱에 머리 박거나 해서 응애~ 새벽에 깨기 일쑤였구요
그렇게 힘든 1달을 보내다가 신랑이랑 고민하에 범퍼침대를 들이기로 했죠!
그 이후엔 어디꺼를 살지 고민이였는데,
인스타그램에서 가드는 왜 35cm인지
(어차피 높아도 아기 넘어가려고 하는 습성있는데 차라리 낮고 잘 움직이는게 넘어갈 때 덜 위험)
이벤트는 또 어찌나 자주 해주시는지 소통하는 모습에 반해서 비비엔다로 선택하게 됐어용ㅋ
빨아서, 열흘정도 사용해본 결과 이제 굴러다녀도 침대안에서 굴러다니니
어디 박고 깨거나 그런일도 없구 푹신푹신하니 저도 마음이 놓이네요
진작 아기침대 안사구 신생아때부터 범퍼침대 쓸껄 돈 낭비만 한거 같아요..ㅋ
여튼 이제라도 비비엔다로 들여서 넘넘 좋아요~
널찍하니 어느정도 클 때까지 충분히 쓸 수 있어서 더 실용만점 인 듯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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